누적 확진자 10만7762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719명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400~600명대를 유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740명, 27일 707명, 28일 762명에 이어 4일 연속 700명대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만776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713명, 해외유입 6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화성시 식품제조업 관련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안산시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8명 추가돼 누적 33명으로 집계됐다.
또 안산시 요양원 관련 5명(누적 34명), 남양주시 택배사업 관련 5명(누적 23명), 화성시 가구제조업 관련 2명(누적 33명), 남양주시 특수학교 관련 1명(누적 39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828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927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2282곳 가운데 70.9%인 1620곳,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43곳 가운데 134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에는 전체 수용규모 2559명 가운데 1267명(49.5%)이 입소했다. 1145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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