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하이킥' 종영 후 모든 사람과 연락 끊었다"

기사등록 2021/10/29 21:51:30

[서울=뉴시스] 김혜성 2021.10.29 (사진=MBC '다큐 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혜성 2021.10.29 (사진=MBC '다큐 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김혜성이 근황을 전했다.

김혜성은 29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혜성은 "너무 울컥한 게 크다. 이순재, 나문희, 박혜미, 정준하, 정일우 모두 그리웠다"며 "제가 당연히 연락도 드리고 해야 했는데 좀 죄스러운 마음도 있다. 그런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김혜성은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정일우 뿐 아니라 모든 사람과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며 "그냥 뭔가 하기가 싫었다. 의욕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십몇 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작년에 우연히 일우가 먼저 연락을 줬다"며 "바로 욕을 하더라. 13년 만에 통화를 하는데 제가 어색하고 걱정했던 마음들이 사라졌다. 이 친구는 당시 나로 여전히 기억하고 대하는구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성은 지난 2007년 종영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종이꽃'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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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하이킥' 종영 후 모든 사람과 연락 끊었다"

기사등록 2021/10/29 21:51: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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