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맞춤형 제품 소개로 제품 홍보·판로 확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시교육청 1층 야외 공간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하루장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장터는 관내 전 기관(학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6개사이며 각종 공예품, 잡화, 식품가공류, 화장지류를 판매·전시하고 서비스품목에 대해 홍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중 학교 현장 맞춤형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홍보, 판로 확대,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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