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에 양이원영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기현 원내대표의 울산 땅 토착비리 의혹을 담당하는 당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결과 송기헌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공세하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쟁점화시켜 맞불을 놓는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TF 단장은 검사 출신의 재선 의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송기헌 의원이 맡았다.
김 원내대표 의혹을 앞장서 제기해왔던 양이원영 의원은 간사를 맡기로 했다.
위원에는 임호선 의원, 심규명 변호사,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정우동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07년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가 당초 계획과 달리 김 원내대표가 소유한 임야 3만4920평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변경되면서 그가 약 1800배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토착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결과 송기헌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공세하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쟁점화시켜 맞불을 놓는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TF 단장은 검사 출신의 재선 의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송기헌 의원이 맡았다.
김 원내대표 의혹을 앞장서 제기해왔던 양이원영 의원은 간사를 맡기로 했다.
위원에는 임호선 의원, 심규명 변호사,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정우동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07년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가 당초 계획과 달리 김 원내대표가 소유한 임야 3만4920평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변경되면서 그가 약 1800배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토착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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