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도시락, 파리지앵 입맛 잡았다…공진원 '소반' 호평

기사등록 2021/10/21 06:04:00

[서울=뉴시스]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찬합 모양의 한식 도시락 패키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찬합 모양의 한식 도시락 패키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식 도시락이 미식가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한식도시락 캠페인 '소반'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한식도시락 캠페인 '소반'은 공진원과 프랑스 파리 15구, 한식홍보 비영리단체 AMA의 한불 문화교류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꼬르동블루 김치요리대회 첫 번째 행사 현장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꼬르동블루 김치요리대회 첫 번째 행사 현장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email protected]
공진원은 이 캠페인을 통해 10월 한 달간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현지인들에게 특별 제작된 한식도시락 패키지를 배포하고 한국 특유의 한식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훈 공진원 원장은 "미식의 도시 파리를 대표하는 파리 15구, 한식문화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AMA협회와의 문화교류 협약을 통해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날로 높아져 가는 프랑스 내 한식의 인지도에 이번 캠페인이 기폭제가 되어 한식문화 세계화에 한 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세계적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의 김치요리대회 시상식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서는 현지에서 직접 만든 한국식 디저트 ‘정과류’가 담긴 한식도시락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직접 시식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서울=뉴시스] 정과류가 담긴 찬합 모양의 한식 도시락 패키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과류가 담긴 찬합 모양의 한식 도시락 패키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email protected]
팔각형 찬합 도시락 안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각양각색 정과류를 접한 참가자들은 내용물의 아름다움과 도시락 디자인의 수려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16일에는 파리 15구청 광장에서 김치페스티벌이 열렸다. 현장에 마련된 별도 오프라인 부스에서 한국 전통 식탁 소반을 소개하고, 한식도시락 패키지를 배포했다.

밥과 반찬이 채워진 한식도시락 내부를 살펴본 방문객들은 '이렇게 예쁜 도시락은 처음이다', '건강해  이는 음식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한식도시락 캠페인 포트월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식도시락 캠페인 포트월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0.20. [email protected]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도시락을 먹기 전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모습도 보였다.

행사마다 전시된 전통 식탁 소반은 좌식보다 입식 생활방식에 익숙한 현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현지인들은 소반 쓰임새나 디자인에 대해 묻거나 부스에 마련된 리플릿을 살펴보는 등 소반을 비롯해 한식문화에 관심을 보였다. 오는 21일(현지시간)에는 파리 오피스 거리와 국제 학생 기숙사촌에서 한식도시락 캠페인이 계속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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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도시락, 파리지앵 입맛 잡았다…공진원 '소반' 호평

기사등록 2021/10/21 06:0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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