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접종완료 60세 이상에 트로트공연 티켓준다

기사등록 2021/10/13 11:19:20

백신접종 완료 60세 이상 주민 대상…1인 2매까지 가능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가 22일 진행하는 트로트 콘서트 '선물' 포스터. (사진=서초구 제공). 2021.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가 22일 진행하는 트로트 콘서트 '선물' 포스터. (사진=서초구 제공). 2021.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60세이상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트로트 음악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동참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갈색추억' 등 히트곡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한혜진을 비롯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나태주, '미스트롯2'에 출연해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떠오른 강혜연, '울엄마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은 안성훈 등이 무대에 선다.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해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기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경과한 60세이상(1961년 출생자 포함)의 서초구민이다. 티켓예매는 14~18일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공연은 22일 오후 7시 심산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입장 시 전자예방접종증명 등을 소지해야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예방접종에 협조해준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감사하는 의미에서 이번 음악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일상 회복에 따라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즐거운 일상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초구, 접종완료 60세 이상에 트로트공연 티켓준다

기사등록 2021/10/13 11:19: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