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단편집 '나와 밍들의 세계'…양진·김유정 등 8인 작가

기사등록 2021/10/12 16:29:25

[서울=뉴시스]책 '나와 밍들의 세계' (사진 = 황금가지) 2021.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책 '나와 밍들의 세계' (사진 = 황금가지) 2021.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우주와 양자역학,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소재로 미래의 과학 기술 발전이 야기할 놀라운 이야기를 SF로 담아낸 창작 단편집 '나와 밍들의 세계'(황금가지)가 출간됐다.

양진, 김유정, 박하루, 남세오, 연여름, 천선란, 김성일, 배지훈 등 주목받는 작가 8인의 작품이 담겼다.

지난 4년 동안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등록된 SF 단편소설 1700여편 중 편집부의 엄선을 통해 탄생한 이번 책에는 한국과학문학상, 과학기술창작문예상, 황금드래곤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 수상 경력의 저자들을 비롯해 최근까지 SF 장르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작가 8인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담겼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마음껏 응원하기 위해 인간이 되려는 안드로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최애 아이돌이 내 적수라는데요?', 가상 세계 속 자신의 복제체와 막대한 유산 다툼을 벌이게 된 갑부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손상된 몸을 기계로 대체할 수 있게 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피드스루', 행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우주 시대를 그린 '나의 단도박수기' 등 '나와 밍들의 세계'에 수록된 작품들은 하드 SF에서 소프트 SF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놀라운 미래 세계상을 그려낸다.

또한 단순히 SF의 상상적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어둠과 갈등을 미래 세계 속에 투영하고, 그 상처 치유의 과정까지 담아냄으로써 한국형 SF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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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단편집 '나와 밍들의 세계'…양진·김유정 등 8인 작가

기사등록 2021/10/12 16:29: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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