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회 비평론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신간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21세기북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봄까지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들을 엮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에서 보여준 현 정권에 대한 비평과 비판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2022년 대선과 관련해 두 거대 양당이 처한 상황과 맞닥뜨린 현실을 분석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2020년 조국추미애 사태부터 2021년 불어닥친 윤석열 현상까지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정치사회의 7가지 현상들을 통해 5년 전 우리가 광화문에서 들었던 촛불이 어떻게 기만되고 배반당했는지를 파헤친다.
저자는 그 원인으로 현 정권과 여당의 정체성이 과거와는 현저히 달라졌다는 점을 꼽으면서 '민주'를 표방해온 정부가 위선과 궤변의 가면을 쓴 채 권위주의 정권으로 둔갑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나아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민주당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보수당의 현실도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책은 저자가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봄까지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들을 엮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에서 보여준 현 정권에 대한 비평과 비판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2022년 대선과 관련해 두 거대 양당이 처한 상황과 맞닥뜨린 현실을 분석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2020년 조국추미애 사태부터 2021년 불어닥친 윤석열 현상까지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정치사회의 7가지 현상들을 통해 5년 전 우리가 광화문에서 들었던 촛불이 어떻게 기만되고 배반당했는지를 파헤친다.
저자는 그 원인으로 현 정권과 여당의 정체성이 과거와는 현저히 달라졌다는 점을 꼽으면서 '민주'를 표방해온 정부가 위선과 궤변의 가면을 쓴 채 권위주의 정권으로 둔갑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나아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민주당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보수당의 현실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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