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사랑의 노래' 테너 권재희, 19일 리사이틀

기사등록 2021/10/08 09:02:51

웃는얼굴아트센터, 사랑을 주제로 한 유럽 5개국의 음악 노래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테너 권재희 리사이틀 - The Europeans: 사랑에 관한 색채의 연상' 공연이 오는 1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2021.10.0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테너 권재희 리사이틀 - The Europeans: 사랑에 관한 색채의 연상' 공연이 오는 1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2021.10.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테너 권재희 리사이틀 - The Europeans: 사랑에 관한 색채의 연상' 공연이 오는 1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2021년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여덟 번째 무대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이다.

테너 권재희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라 스칼라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79)에게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리릭 테너'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빈첸초 벨리니, 요하네스 브람스, 레날도 안,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의 가곡과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마탄의 사수', '예브게니 오네긴', 그리고 사르수엘라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라 삐카라 몰리네라'의 주요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사랑을 주제로 한 유럽 각국의 감성을 권재희 만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일반석 2만원이다.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욱 관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한 유럽 5개국의 음악을 테너 권재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깊이 있는 감성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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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사랑의 노래' 테너 권재희, 19일 리사이틀

기사등록 2021/10/08 09:0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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