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흥화는 경기 안성 안성아양택지개발지구 ‘안성아양 흥화하브’를 오는 12일부터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5층, 4개동 474가구 규모다.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 (84A1, 84A2, 84A3, 84B1, 84B2, 84C, 84D)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아양지구는 구도심과 인접해 있으며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안성IC를 이용하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인근 주요도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평면 및 공간설계도 특색이 있다는 것이 시행사측 설명이다. 84형타입에는 혁신평면이 도입됐다. 3면 개방형설계와 4베이 설계, 팬트리(일부세대 적용), 가변형벽체가 적용된다. 특히 세대별로 1개씩 무상 제공되는 세대창고는 계절별 레저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설계도 탁월해 주방가구와 빌트인가구를 ‘한샘’의 책임시공으로 특화해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현관, 팬트리, 세탁실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클린룸과 안방 알파룸 또는 광폭 안방 무상선택과 와이드 조망창이 돋보이는 안방특화설계(일부세대 적용), 넓은 공간감을 자랑할 2.4m 높은 천장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패스시스템, 홈IoT, 보안게이트 설치, 에너지절약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설 등 첨단 스마트시스템이 도입돼 안전하고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택배차량이 쉽게 통과할 수 있는 2.7m 높이의 안전한 지하주차장환경도 조성된다. 건설사측은 재택근무를 위한 사무공간인 오피스와 커뮤니티카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입주민의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자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화조경도 특색으로 꼽힌다.
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와이드한 잔디광장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가족끼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웨더티하우스 등 비대면 시대에 안성맞춤 조경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터와 실내운동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도 선보인다.
안성지역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평택-부발선과 동탄-청주공항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시행사측 설명이다.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을 잇는 노선인 평택-부발선은 평택에서 강릉까지 1시간 20분으로 통행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서해안과 동해안의 교통연계는 물론 안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탄-청주공항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항에서 안성과 강릉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의 교통 연계는 물론 KTX 등 광역철도와의 연결도 가능해지게 된다.
‘안성아양 흥화하브’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성시 옥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안성아양 흥화하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3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당해 및 기타,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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