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공작기계와 정보통신장비 기업 스맥(099440)이 지난 4일부터 6일 간 진행되는 'EMO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총 8대 공작기계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5일 스맥에 따르면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 중 하나로 꼽히는 EMO는 피에라 밀라노 전시센터에서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스맥은 지난 8월에 출시한 신제품 5축 가공기 'MVF5000'과 LM타입 고속 복합 가공기 'NS2100SY'를 선보일 예정이다.
MVF5000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기기 산업 등에 필요한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설치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NS2100SY는 LM(Linear Motion)타입의 복합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선반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 등에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LM타입을 적용한 복합 가공용 선반을 출시하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전기차와 의료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당사 제품을 소개하려 한다"며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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