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종합개발계획 수립 전, 주변 상권보호 등 목적

경주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폐역을 앞둔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임시활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역 관문이자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었던 경주역은 연말 동해남부선과 중앙선이 폐선되면서 기능을 상실한다.
시는 그동안 역사·광장·철로 등 14만8770㎡에 대해 공공청사, 상징 타워,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행정·문화·상업 중심지로 구상한 바 있다. 하지만 종합개발계획의 확정까지 상당 기간이 예상돼 이번에 단기 활용 방안을 내놓았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인근의 전통시장, 도심 중심상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 상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경주역 문화플랫폼은 역사건물 878㎡와 역광장 6000㎡를 문화·체험·전시공간으로 단장한다.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을 아우르는 전시관, 봄~가을 문화·예술 공연장, 프리마켓·버스킹·청소년 한마당, 공용자전거 대여소, 시민과 관광객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단기 활용 방안을 놓고 부지 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역 관문이자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었던 경주역은 연말 동해남부선과 중앙선이 폐선되면서 기능을 상실한다.
시는 그동안 역사·광장·철로 등 14만8770㎡에 대해 공공청사, 상징 타워,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행정·문화·상업 중심지로 구상한 바 있다. 하지만 종합개발계획의 확정까지 상당 기간이 예상돼 이번에 단기 활용 방안을 내놓았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인근의 전통시장, 도심 중심상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 상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경주역 문화플랫폼은 역사건물 878㎡와 역광장 6000㎡를 문화·체험·전시공간으로 단장한다.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을 아우르는 전시관, 봄~가을 문화·예술 공연장, 프리마켓·버스킹·청소년 한마당, 공용자전거 대여소, 시민과 관광객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단기 활용 방안을 놓고 부지 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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