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 처음으로 상업 항공편 일부를 재개했다.
아프간 하아마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카불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민간 항공편을 각 1편씩 보냈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한 후 해외 민간 항공편이 카불 공항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탈레반 과도 정부는 앞서 인도 정부에 아프간으로의 민간 항공기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요청 서한을 보냈다. 아프간 민간 항공사가 인도 민간항공으로 보낸 서한에는 카타르 기술팀이 카불 국제공항을 복구해 현재 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적혔다.
탈레반 아프간 외무부는 이전 다른 모든 국가에 아프간으로의 민간 항공편 운항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카불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나라는 파키스탄과 이란 뿐이다. 카타르의 경우 전세 항공편만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프간 하아마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카불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민간 항공편을 각 1편씩 보냈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한 후 해외 민간 항공편이 카불 공항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탈레반 과도 정부는 앞서 인도 정부에 아프간으로의 민간 항공기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요청 서한을 보냈다. 아프간 민간 항공사가 인도 민간항공으로 보낸 서한에는 카타르 기술팀이 카불 국제공항을 복구해 현재 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적혔다.
탈레반 아프간 외무부는 이전 다른 모든 국가에 아프간으로의 민간 항공편 운항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카불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나라는 파키스탄과 이란 뿐이다. 카타르의 경우 전세 항공편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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