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 부조 문턱 더 낮춰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28/NISI20210928_0017992817_web.jpg?rnd=2021092810503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20대 대출자의 저축은행 신용대출 잔액이 올해 6개월 만에 4489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잔액 규모보다도 더 큰 규모다.
30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대 대출자의 저축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2조5327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대비 6개월 만에 4487억원 늘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늘어난 신용대출 잔액 4248억원보다 올해 6개월 동안 늘어난 신용대출 잔액 규모가 더 큰 상황이다.
30대의 신용대출 잔액도 6월 기준 6조6156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조1639억원 늘었다. 상반기 동안 늘어난 신용대출 잔액이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1조2853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은행 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올해 9월 기준 저축은행 신용대출 평균 대출금리는 최대 19%에 이른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된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장 의원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개월간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 20대는 총 8만3000여명으로 금액으로는 1조204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1년 동안 채무불이행자가 된 20대 8만5600명과 비슷하고, 금액은 이미 넘어섰다.
장 의원은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불안과 생계의 어려움으로 체념에 빠진 청년 세대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제2금융권은 물론 불법 사금융에까지 손길을 뻗고 있다"며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등 상황이 심각한 만큼, 빚을 더 내주는 정책보다 청년 실업 부조의 문턱을 더 낮추고 지원을 늘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대 대출자의 저축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2조5327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대비 6개월 만에 4487억원 늘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늘어난 신용대출 잔액 4248억원보다 올해 6개월 동안 늘어난 신용대출 잔액 규모가 더 큰 상황이다.
30대의 신용대출 잔액도 6월 기준 6조6156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조1639억원 늘었다. 상반기 동안 늘어난 신용대출 잔액이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1조2853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은행 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올해 9월 기준 저축은행 신용대출 평균 대출금리는 최대 19%에 이른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된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장 의원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개월간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 20대는 총 8만3000여명으로 금액으로는 1조204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1년 동안 채무불이행자가 된 20대 8만5600명과 비슷하고, 금액은 이미 넘어섰다.
장 의원은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불안과 생계의 어려움으로 체념에 빠진 청년 세대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제2금융권은 물론 불법 사금융에까지 손길을 뻗고 있다"며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등 상황이 심각한 만큼, 빚을 더 내주는 정책보다 청년 실업 부조의 문턱을 더 낮추고 지원을 늘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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