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모더나 4주간격 접종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사전예약 신청이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된다.
예약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2차 접종은 4주 뒤 실시된다.
이날 이후 추가 접종을 원할 경우 당일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정부는 10월 말~11월 초 적용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백신패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덴마크 등 일부 국가가 도입한 백신패스는 접종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자, 감염 후 완치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조치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백신패스를 발급받지 못한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행사 참석이 제한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기회를 얻지 못한 연령층은 백신패스 적용에 예외를 둘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패스의 도입을 우리나라에서도 한다면 미접종자 분들은 PCR 음성확인서를 지침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이후 추가 사전예약이 가능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미접종자 추가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예약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2차 접종은 4주 뒤 실시된다.
이날 이후 추가 접종을 원할 경우 당일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정부는 10월 말~11월 초 적용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백신패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덴마크 등 일부 국가가 도입한 백신패스는 접종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자, 감염 후 완치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조치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백신패스를 발급받지 못한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행사 참석이 제한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기회를 얻지 못한 연령층은 백신패스 적용에 예외를 둘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패스의 도입을 우리나라에서도 한다면 미접종자 분들은 PCR 음성확인서를 지침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이후 추가 사전예약이 가능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미접종자 추가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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