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반 여야 원내대표 재회동…5시반 與 최고위 소집
[서울=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방안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언론중재법 수정안의 수위 처리 시점을 두고 자유 토론을 벌인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2시간 20분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언론중재법 처리는 최고위, 지도부에 위임됐다"며 "4시30분부터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재회동을 통해 최종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원내대표 협상 결과를 토대로 오후 5시30분 최고위원회의를 재소집해 처리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20명 이상의 의원들이 발언했다. 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도부가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이라며 "언론법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인정하면서 책임성을 부여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닌 국민 표현의 자유이고, 이를 보장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아야 한다'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필요가 있고, 예방적 부분을 법안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고 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7일부터 수차례 회동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부분 등에 대해 일정 부분 타협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언론중재법 수정안의 수위 처리 시점을 두고 자유 토론을 벌인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2시간 20분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언론중재법 처리는 최고위, 지도부에 위임됐다"며 "4시30분부터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재회동을 통해 최종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원내대표 협상 결과를 토대로 오후 5시30분 최고위원회의를 재소집해 처리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20명 이상의 의원들이 발언했다. 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도부가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이라며 "언론법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인정하면서 책임성을 부여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닌 국민 표현의 자유이고, 이를 보장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아야 한다'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필요가 있고, 예방적 부분을 법안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고 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7일부터 수차례 회동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부분 등에 대해 일정 부분 타협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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