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후 돈 못 받는 일 막는다…중고나라 페이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1/09/29 15:45:48

최소 개인 정보 활용해 간편 결제

수수료 내면 다음 영업일에 입금

[서울=뉴시스]중고나라 페이. (사진=중고나라 제공). 2021.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고나라 페이. (사진=중고나라 제공). 2021.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중고나라는 안전 결제 시스템 '중고나라 페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매자가 중고나라 페이를 이용해 대금을 결제하면 판매자는 자신 명의 계좌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신용카드, 무통장 입금(가상 계좌), 실시간 계좌 이체 등 원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금액 3.5%로 구매자가 부담한다. 구매자가 구매 승인을 마치면 중고나라 자체 검증을 거쳐 다음 영업일에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중고나라는 결제 서비스를 8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쳤다. 자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스크로 기반 안전 결제 시스템을 직거래로 포함한 모든 중고 거래에 적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고나라는 자체 검증을 통해 사기 거래 의심 판매자 정산을 제한하는 등 플랫폼 신뢰를 높이는 조치도 진행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오랫동안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내부 투자를 강화해 왔다"며 "중고나라 페이 서비스는 그 첫 성과로 의미가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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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후 돈 못 받는 일 막는다…중고나라 페이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1/09/29 15:45: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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