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나영석 PD, 꿈 이루려면 우리 회사 오라"

기사등록 2021/09/29 13:45:38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정재.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정재.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나영석 PD를 향해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정재는 29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관련 인터뷰에서 "나영석 PD가 이정재·정우성과 함께 '삼시세끼'를 하는 게 꿈이라"고 묻자 "나영석 PD님은 꿈을 이루려면 우리 회사로 오라"고 화답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10년째 정우성과 이정재의 시골살이를 기획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재치 있게 답변을 전한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속 성기훈의 비주얼에 대해서는 "확실히 오징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보신 분들은 모자가 너무 안 어울린다고 '왜 하필 저 모자를 썼냐'고 하더라"며 "옷은 왜 저러냐 등등 말들이 많았다"고 했다.

'456억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질문에는 "기훈에게 456억이 생긴다면 다른 결정을 할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이정재한테 갑자기 그런 식으로 돈이 생긴다면 당연히 그걸 어떻게 하겠나. 기부할 거 같다"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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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정재 "나영석 PD, 꿈 이루려면 우리 회사 오라"

기사등록 2021/09/29 13:45: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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