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6일 뉴욕 증시 강세에 소폭 반등 출발했다가 중국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에 따른 매물에 밀려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82 포인트, 0.03% 오른 2만5042.0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73 포인트, 0.09% 상승한 8944.2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이 1.43%,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7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56%, 스마트폰주 샤오미 1.72% 밀리고 있다.
도박 규제 소식에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5.23% 급락하고 있으며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이 3.89%, 스야오 집단 3.1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65%, 자동차주 지리 HD 3.41%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4.09%, 룽후집단 3.07%, 신세계발전 2.13%, 링잔 1.69%, 헨더슨랜드 1.62%, 화룬치지 4.04%, 청쿵실업 2.51% 떨어지고 있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0.17%, 중국석유천연가스 1.59%, 중국해양석유 1.22%, 맥주주 바이웨이 2.62%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05.58 포인트, 1.22% 내려간 2만4727.6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14.98 포인트, 1.29% 하락한 8821.5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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