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능력 커질 경우 안보에 영향 준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북한이 공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순항미사일 소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질의에 "한계치에 있는데,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순항미사일 발사 성공 사실만 공개했을 뿐 핵탄두 장착 여부에 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국 국방장관이 초기 분석 후 북한 순항미사일의 핵탄두 장착 가능성을 먼저 언급한 셈이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순항미사일 소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질의에 "한계치에 있는데,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순항미사일 발사 성공 사실만 공개했을 뿐 핵탄두 장착 여부에 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국 국방장관이 초기 분석 후 북한 순항미사일의 핵탄두 장착 가능성을 먼저 언급한 셈이다.
서 장관은 북한 순항미사일이 얼마나 위협적이냐는 이 의원 질의에 "초기단계라고 보인다"며 "시험발사고 앞으로 능력이 커질 경우 우리 안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 대비태세를 갖춰야 하는데 지금의 능력으로 탐지 및 요격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데 그보다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준비를 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이어 " 대비태세를 갖춰야 하는데 지금의 능력으로 탐지 및 요격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데 그보다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준비를 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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