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1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준표 의원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라방'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달 간의 경선 여정을 마치고 저는 마지막 경선 일정을 다 종료한 시점에서 경선버스에서 하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원래 목표는 8강으로 올라가는 거였는데 설령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며 "제가 예비후보로 여러 다른 후보들과 접촉을 하면서 이 나라의 안보를 강단있게 세울 분이 누구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 수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정치개혁을 할 수 있는 분은 홍준표 후보님이라고 판단했다"며 "홍 후보님을 지지하고 저는 후보직을 사퇴하려고 한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홍 후보를 돕는 것은 제 주관적인 결심과 판단"이라고 했다.
박 전 대장은 홍 의원과 구체적인 상의를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전 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라방'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달 간의 경선 여정을 마치고 저는 마지막 경선 일정을 다 종료한 시점에서 경선버스에서 하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원래 목표는 8강으로 올라가는 거였는데 설령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며 "제가 예비후보로 여러 다른 후보들과 접촉을 하면서 이 나라의 안보를 강단있게 세울 분이 누구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 수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정치개혁을 할 수 있는 분은 홍준표 후보님이라고 판단했다"며 "홍 후보님을 지지하고 저는 후보직을 사퇴하려고 한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홍 후보를 돕는 것은 제 주관적인 결심과 판단"이라고 했다.
박 전 대장은 홍 의원과 구체적인 상의를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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