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 김제공립보통학교로 개교 이후 110년의 역사 간직한 학교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 중앙초등학교 강당이 전라북도 문화재 심의위원회와 지정예고 고시 기간을 거쳐 등록문화재 제3호로 10일 최종 등록됐다.
1911년 김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후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로써, 김제지역의 초등교육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상징성을 지닌 곳이다.
중앙초의 전신인 김제공립보통학교는 일제강점기 초창기부터 설립돼 교육열이 강했던 지역민들의 교육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해 입학하기조차 어려웠던 학교로 유명했다.
호남지역 일제강점기의 식민지교육실태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대표적 교육 현장으로서 학술 가치도 크다는 평가다.
더불어 이번에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중앙초교 강당은 1938년에 건립돼 83년 보존된 지역 교육사의 생생한 현장을 간직하고 있다.
또 근대 학교의 건축양식을 잘보여주고 있어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학교의 역사관 및 다용도실로 학생들에게 유용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11년 김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후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로써, 김제지역의 초등교육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상징성을 지닌 곳이다.
중앙초의 전신인 김제공립보통학교는 일제강점기 초창기부터 설립돼 교육열이 강했던 지역민들의 교육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해 입학하기조차 어려웠던 학교로 유명했다.
호남지역 일제강점기의 식민지교육실태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대표적 교육 현장으로서 학술 가치도 크다는 평가다.
더불어 이번에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중앙초교 강당은 1938년에 건립돼 83년 보존된 지역 교육사의 생생한 현장을 간직하고 있다.
또 근대 학교의 건축양식을 잘보여주고 있어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학교의 역사관 및 다용도실로 학생들에게 유용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