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613명…이틀 연속 600명대

기사등록 2021/09/10 10:08:22

[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2명 증가한 26만9362명이다. 전국 확진자의 75%가 집중된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역대 최다인 1200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2명 증가한 26만9362명이다. 전국 확진자의 75%가 집중된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역대 최다인 1200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613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치인 703명이 발생한 뒤 8일 643명 등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만680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603명, 해외유입 감염 10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또 양주시 가구제조업 관련 3명(누적 12명), 의정부시 음식점 관련 4명(누적 11명), 화성시 농산물재배업 관련 3명(누적 40명), 고양시 물류센터 관련 3명(누적 20명), 화성시 방역물품제조업 관련 2명(누적 30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71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64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2213개 가운데 75.1%인 1664개,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25곳 가운데 123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에는 수용규모 4192명 가운데 2384명(55.8%)이 입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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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613명…이틀 연속 600명대

기사등록 2021/09/10 10:08: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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