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한 추석 종합대책 마련

기사등록 2021/09/09 11:04:46

종합상황실 운영, 전통시장 주정차 한시 허용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추석연휴 쓰레기 배출 중지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 제공) 2021.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추석연휴 쓰레기 배출 중지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 제공) 2021.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경제 ▲교통소통 ▲구민편의 ▲이웃나눔 등 5개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구민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먼저 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확진자 이송·격리, 병상확보 등 의료체계 유지한다. 추석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진료 안내반 ▲예방접종콜센터 ▲백신이상반응팀을 운영하고 자가격리 모니터링 요원 440명, 현장점검 10개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각종 민원,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6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8~22일 성대·사당·강남·상도·본동인정·남성사계시장 주변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공용·거주자 우선주차장 103개소 2887면도 무료로 개방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20~21일 중지되며, 22일 오후 5~10시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연휴 이후인 22일에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 연휴기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청화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를 실시하며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운영한다. 일자별·시간별 약국 운영시간은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동작구 기획조정과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작구,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한 추석 종합대책 마련

기사등록 2021/09/09 11:04:4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