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연휴 앞두고 지방도로 안전 정비

기사등록 2021/09/07 15:13:39

도로변 불법 적치물·입간판 제거

야간 점멸등·안내표지판도 설치

[광주=뉴시스] 도로 정비 자료사진. (사진=광주 서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도로 정비 자료사진. (사진=광주 서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추석연휴 기간 쾌적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로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17일까지 도로관리사업소와 일선 시·군이 공동으로 한다. 정비 대상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이며 도로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함께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길 제공을 위해 포트홀, 배수로 불량 등이 확인되면 즉시 조치한다.

특히 현지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귀성객과 방문객의 시야 방해 요소인 도로변 불법 적치물, 입간판 등을 제거하고, 무성한 초화류에 대한 제초작업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도로 정비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지방도 건설현장 상시 연락망을 운영한다. 도로공사 구간 주변에는 교통안전시설과 야간 식별 가능한 점멸등,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한 수방자재를 상시 비축해 전남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전남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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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연휴 앞두고 지방도로 안전 정비

기사등록 2021/09/07 15:13: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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