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야당에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손준성 검사가 작성했다는 고발장과 관련해 "검사가 작성한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투박하다"며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했을 가능성인 높아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 씨 주가조작 사건 또한 이미 고발된 것으로 고발장에 넣을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야당에서 고발장을 사주받자마자 고발해도 4·15 총선 전에 결과가 나올 수 없었다"며 "거짓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이번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와의 통화에서 "제가 초안을 잡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웅 의원이 이 부분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손준성 검사가 작성했다는 고발장과 관련해 "검사가 작성한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투박하다"며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했을 가능성인 높아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 씨 주가조작 사건 또한 이미 고발된 것으로 고발장에 넣을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야당에서 고발장을 사주받자마자 고발해도 4·15 총선 전에 결과가 나올 수 없었다"며 "거짓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이번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와의 통화에서 "제가 초안을 잡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웅 의원이 이 부분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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