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확산·공동체 사업 추진 등 문화도시 운동 박차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 농촌, 도시재생, 다문화, 사회복지 문화생태계 활력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청 등 각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정하용 부군수,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 고흥 문화 도시센터(센터장 모세환) 등 10여 명이 군청에서 문화생태계 구축,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각 기관은 ▲지역 문화 활성화 주민 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 다양성 인식 확산 및 사업증진 협력 지원 ▲문화도시 시민협력단으로 문화도시 공동 추진 ▲상호교류와 문화도시 협력체계 기반의 공동사업 확대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군은 분야별 센터들과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 참여를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유기적인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하용 부군수는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로 주민이 문화도시 주체로 발전해 나가고, 고흥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행정에서는 아낌없는 지지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역 내 다양한 사업 및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해서 지역의 11개 농수축임협, 도시재생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기획·추진하는 등 문화도시의 가치와 효과 확산 노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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