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법 등 따라 사적모임 제한·거리두기 적용 안하지만"
"거리두기 준수 운영…방역수칙 위반 시 지자체서 조사"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행사와 관련된 일반적인 원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관련 질문에 "선거 과정 자체는 정당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공적 활동에 속해 사적 모임 제한이나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지 않는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차 경선 합동 연설회에서는 대규모 지지자들이 운집하면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내에선 거리두기 준수 등을 요청하는 방송이 거듭 나오기도 했다.
손 반장은 "일단 민주당 측에 관중이 있는 가운데 몇 천명이 모여 경선을 치르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다만 투표 문제가 있어서 통상적인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때와 유사하게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하면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도 "만약 이런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있다면 우선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까진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방역수칙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답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관련 질문에 "선거 과정 자체는 정당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공적 활동에 속해 사적 모임 제한이나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지 않는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차 경선 합동 연설회에서는 대규모 지지자들이 운집하면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내에선 거리두기 준수 등을 요청하는 방송이 거듭 나오기도 했다.
손 반장은 "일단 민주당 측에 관중이 있는 가운데 몇 천명이 모여 경선을 치르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다만 투표 문제가 있어서 통상적인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때와 유사하게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하면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도 "만약 이런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있다면 우선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까진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방역수칙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답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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