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국, 경제위기 극복 위해 협력 절실하다는 데 공감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경제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외교부는 이 조정관이 8월31~9월3일 화상으로 개최된 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PEC은 아태 지역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한국 ,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아세안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경제 촉진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서 현저히 감소한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 마련 등 APEC 중점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무역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등을 포함하는 비전 2040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됐으며, 향후 20년의 장기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을 연내 수립하는 등 APEC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외교부는 이 조정관이 8월31~9월3일 화상으로 개최된 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PEC은 아태 지역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한국 ,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아세안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경제 촉진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서 현저히 감소한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 마련 등 APEC 중점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무역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등을 포함하는 비전 2040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됐으며, 향후 20년의 장기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을 연내 수립하는 등 APEC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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