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3주년 '유퀴즈', 메가IP...시청률 3배·매출 8배"

기사등록 2021/09/06 10:52:34

[서울=뉴시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 제공)2021.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 제공)2021.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 29일 3주년을 맞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자사의 '메가 지적재산(IP)'으로 자리 잡았다고 tvN이 6일 밝혔다.

이날 tvN에 따르면 '유퀴즈'는 3년 만에 시청률은 3배, 관련 매출은 8배가 각각 성장했다.

2018년 8월29일 방송된 '유퀴즈'의 첫 방송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2.3%(비지상파 유료가구)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방송된 120회는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해 개설한 '유퀴즈'의 유튜브 채널은 1년 만에 구독자 약 61만 명, 영상 총 조회 수 2억4000만 회를 돌파했다.

tvN은 '유퀴즈'의 성장 비결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의 정다운 면모 ▲탄탄한 팬덤 ▲제작진의 세심한 노력으로 빚어낸 연출력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활약 등을 꼽았다.

'유 퀴즈'는 매주 방송되는 정규 편성 프로그램임에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지난 5월과 6월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 '유 퀴즈'는 지난 4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BPI(브랜드 파워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138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한 프로그램 BPI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1위, 드라마와 시사교양까지 합친 전체 프로그램 BPI에서 2위를 차지했다.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BPI(Brand Power Index) 조사에 따르면 타 채널을 포함한 138개 프로그램 사이에서 예능 프로그램 부문 1위, 드라마와 시사교양까지 합친 전체 프로그램 부문에선 2위를 차지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2년 연속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열린 2021 백상예술대상에선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유재석 씨가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호감을 바탕으로 탄생했고, 조세호 씨 또한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두 자기의 사람 여행이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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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9/06 10:52: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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