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0.4%P 올라 5주 연속 40%대 초반 지지율
"언론중재법 처리 유보, 국회 상임위 정리 등 협치 요인"
국힘 4주 연속 하락, 35.3%…민주와 3주 만 오차범위 안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40% 초반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9월1주차(8월30일~9월3일) 주간집계 결과, 긍정 평가는 41.7%(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낮아진 54.5%(매우 잘못함 38.7%, 잘못하는 편 15.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3.3%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6월5주 38.0%에서 7월1주 41.1%로 반등한 이후, 45.5%(7월2주)→44.7%(7월3주)→44.1%(7월4주) 등 40% 중반대 흐름을 보이다가, 41.5%(8월1주)→42.0%(8월2주)→41.6%(8월3주)→41.3%(8월4주)→41.7%(9월1주) 등 최근 5주 연속 40%대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35.4%→37.7% 2.3%P↑)하고 부정 평가는 하락(61.1%→58.5% 2.6%P↓)했다.
진보층과(긍정 평가, 70.5%→70.8% 0.3%P↑) 보수층에서는(부정 평가, 76.5%→77.3% 0.8%P↑) 큰 변동이 없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진영 간 대립은 물론 진영 내 갈등 요인으로 끌고 왔던 언론중재법 처리 유보 요인과 국회 상임위원장 정리 등 협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아프가니스탄인 수용 작전 성공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긍정 평가는 충청권(4.1%P↑)·서울(3.0%P↑), 여성(1.4%P↑), 30대(5.0%P↑)·70대 이상(4.8%P↑), 국민의당 지지층(4.2%P↑)·무당층(1.3%P↑), 중도층(2.3%P↑), 무직(3.5%P↑)·학생(1.5%P↑)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 PK(4.7%P↑)·호남권(3.4%P↑), 남성(1.4%P↑), 60대(2.8%P↑), 열린민주당 지지층(6.7%P↑)·정의당 지지층(4.0%P↑), 농림어업(5.7%P↑)·자영업(4.2%P↑)에서 올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9월1주차(8월30일~9월3일) 주간집계 결과, 긍정 평가는 41.7%(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낮아진 54.5%(매우 잘못함 38.7%, 잘못하는 편 15.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3.3%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6월5주 38.0%에서 7월1주 41.1%로 반등한 이후, 45.5%(7월2주)→44.7%(7월3주)→44.1%(7월4주) 등 40% 중반대 흐름을 보이다가, 41.5%(8월1주)→42.0%(8월2주)→41.6%(8월3주)→41.3%(8월4주)→41.7%(9월1주) 등 최근 5주 연속 40%대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35.4%→37.7% 2.3%P↑)하고 부정 평가는 하락(61.1%→58.5% 2.6%P↓)했다.
진보층과(긍정 평가, 70.5%→70.8% 0.3%P↑) 보수층에서는(부정 평가, 76.5%→77.3% 0.8%P↑) 큰 변동이 없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진영 간 대립은 물론 진영 내 갈등 요인으로 끌고 왔던 언론중재법 처리 유보 요인과 국회 상임위원장 정리 등 협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아프가니스탄인 수용 작전 성공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긍정 평가는 충청권(4.1%P↑)·서울(3.0%P↑), 여성(1.4%P↑), 30대(5.0%P↑)·70대 이상(4.8%P↑), 국민의당 지지층(4.2%P↑)·무당층(1.3%P↑), 중도층(2.3%P↑), 무직(3.5%P↑)·학생(1.5%P↑)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 PK(4.7%P↑)·호남권(3.4%P↑), 남성(1.4%P↑), 60대(2.8%P↑), 열린민주당 지지층(6.7%P↑)·정의당 지지층(4.0%P↑), 농림어업(5.7%P↑)·자영업(4.2%P↑)에서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35.3%를 기록했다. 8월1주차 조사 이후 4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32.7%다. 3주 만의 상승 반전으로, 양 정당 격차는 2.6%포인트를 기록, 역시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을 호남권(4.0%P↑)·충청권(2.2%P↑), 남성(1.1%P↑), 70대 이상(2.0%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6.7%P↓)·TK(3.0%P↓)·PK(2.2%P↓), 여성(4.1%P↓), 50대(3.8%P↓)·20대(3.7%P↓)·40대(2.4%P↓), 중도층(4.0%P↓)·보수층(3.8%P↓), 학생(3.4%P↓)·노동직(2.3%P↓)·사무직(1.9%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3.2%P↑)·TK(2.8%P↑)·충청권(2.7%P↑), 여성(3.9%P↑), 30대(4.0%P↑)·70대 이상(3.8%P↑)·20대(3.7%P↑), 진보층(1.1%P↑)·중도층(1.0%P↑), 학생(7.3%P↑)·노동직(6.6%P↑)·사무직(1.3%P↑)에서는 상승했다.
호남권(7.1%P↓)·PK(3.7%P↓), 남성(2.4%P↓), 60대(4.2%P↓)·40대(1.6%P↓), 자영업(5.6%P↓)·무직(1.9%P↓)에서는 하락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7.2%(0.7%P↑) ▲국민의당 6.4%(0.2%P↓) ▲정의당 3.7%(0.1%P↓) ▲기본소득당 0.6%(0.0%P-) ▲시대전환 0.6%(0.1%P↑) ▲기타정당 1.8%(0.0%P-) ▲무당층 11.8%(0.3%P↑)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61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4명이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32.7%다. 3주 만의 상승 반전으로, 양 정당 격차는 2.6%포인트를 기록, 역시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을 호남권(4.0%P↑)·충청권(2.2%P↑), 남성(1.1%P↑), 70대 이상(2.0%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6.7%P↓)·TK(3.0%P↓)·PK(2.2%P↓), 여성(4.1%P↓), 50대(3.8%P↓)·20대(3.7%P↓)·40대(2.4%P↓), 중도층(4.0%P↓)·보수층(3.8%P↓), 학생(3.4%P↓)·노동직(2.3%P↓)·사무직(1.9%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3.2%P↑)·TK(2.8%P↑)·충청권(2.7%P↑), 여성(3.9%P↑), 30대(4.0%P↑)·70대 이상(3.8%P↑)·20대(3.7%P↑), 진보층(1.1%P↑)·중도층(1.0%P↑), 학생(7.3%P↑)·노동직(6.6%P↑)·사무직(1.3%P↑)에서는 상승했다.
호남권(7.1%P↓)·PK(3.7%P↓), 남성(2.4%P↓), 60대(4.2%P↓)·40대(1.6%P↓), 자영업(5.6%P↓)·무직(1.9%P↓)에서는 하락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7.2%(0.7%P↑) ▲국민의당 6.4%(0.2%P↓) ▲정의당 3.7%(0.1%P↓) ▲기본소득당 0.6%(0.0%P-) ▲시대전환 0.6%(0.1%P↑) ▲기타정당 1.8%(0.0%P-) ▲무당층 11.8%(0.3%P↑)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61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4명이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