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3일 개최

기사등록 2021/09/02 11:02:56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뇌연구원은 오는 3일 오후 한국과학 기술인단체 총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와 공동으로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2일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3개 기관 공동으로 분기별 개최하는 공동포럼으로 Beypond BC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바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사람의 생각만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기술 등 뇌과학을 산업적으로 활용해 재활, 장애 극복, 가상현실 및 미래 뇌질환 치료기술, 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BCI 현황과 미래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전문가 주제발표로 ▲식물인간과 나누는 대화(한양대 임창환 교수) ▲뇌를 읽고 쓰다(울산과학기술원 김성필 교수) ▲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조일주 박사)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한국뇌연구원 이찬희 박사를 좌장으로 가톨릭관동대 손정우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이동하 박사가 참여해 주제발표 전문가 3명과 함께 BCI 현황과 미래를 진단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미래 뇌과학 핵심 원천기술 중 하나인 BCI 개발을 위해 우리 뇌연구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뇌 연구자들이 BCI와 같은 미래 산업적 성과 창출로 5차 산업혁명을 대비, 국민에게 다가가는 뇌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동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며 유튜브,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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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3일 개최

기사등록 2021/09/02 11:02: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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