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물량 확대" 마켓컬리, 배송기사 대규모 채용

기사등록 2021/09/01 09:49:33

자회사 '프레시솔루션' 인력 세 자릿수 확대

연봉 4700만…"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서울=뉴시스]마켓컬리 샛별배송 담당 기사 채용 공고 중 일부. (사진=사람인 캡쳐). 2021.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마켓컬리 샛별배송 담당 기사 채용 공고 중 일부. (사진=사람인 캡쳐). 2021.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담당 기사를 대규모 채용한다. 새벽배송 물량이 확대돼 인력 충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상장을 앞두고 경쟁사를 의식해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오는 10일까지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 차량 운전, 배송 업무를 맡는 '샛별크루' 채용 접수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정년이 지나지 않은 만 60세 미만 운전이 가능한 사람은 경력과 성별, 학벌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컬리 소속 계약직으로 반년 근무한 뒤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에 속한 계약직으로 소속이 바뀌는 형태다. 이동시 일시금이 지급된다. 컬리는 "프레시솔루션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근무 시간은 주5일로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다. 연봉은 기본급과 제수당을 포함해 4700만원이며 실적에 기반한 성과급과 1개월 만근시 보너스 100만원 지급 등을 내걸었다.

차량, 유류비를 전액 지원하고, 근무 기간 중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복지포인트(연간 140만원), 생일·출산 선물, 단체 상해보험, 건강검진, 연차 15일과 법정 휴가를 보장한다는 세부 복지 내용도 공개했다.

업계에선 상장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마켓컬리가 배송 역량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켓컬리는 자회사 프레시솔루션 소속 배송기사 외에 개인차량 소유 배송기사 등을 함께 활용해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프레시솔루션 소속 기사 규모를 보강하는 것이다.

쿠팡도 배송기사 '쿠팡친구'를 직접 고용하고 전국에 로켓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새벽배송 시장이 커지면서 물량이 확대돼 배송기사 확보 차원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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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물량 확대" 마켓컬리, 배송기사 대규모 채용

기사등록 2021/09/01 09:4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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