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지난 26일 방송된 JTBC '펫키지' 영상. (사진=JTBC '펫키지' 영상 캡처) 2021.08.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30/NISI20210830_0000818052_web.jpg?rnd=20210830143758)
[서울=뉴시스]지난 26일 방송된 JTBC '펫키지' 영상. (사진=JTBC '펫키지' 영상 캡처) 2021.08.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 측이 출연자인 김희철의 유기견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이라며 "제작에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JTBC 측은 3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26일 방송된 '펫키지' 1회에서 언급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것은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은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방송에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해당 내용이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작진은 향후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희철이 지난 26일 첫 방송된 '펫키지'에서 한 유기견 관련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김희철은 당시 방송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기견은 한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응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또 상처받는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도 "유기동물을 반려하기 어려운 동물로 오해를 일으키는 발언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JTBC 측은 3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26일 방송된 '펫키지' 1회에서 언급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것은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은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방송에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해당 내용이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작진은 향후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희철이 지난 26일 첫 방송된 '펫키지'에서 한 유기견 관련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김희철은 당시 방송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기견은 한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응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또 상처받는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도 "유기동물을 반려하기 어려운 동물로 오해를 일으키는 발언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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