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31/NISI20210831_0000818437_web.jpg?rnd=20210831092351)
[서울=뉴시스]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속터뷰'에는 걸크러시 성형외과 전문의 김결희와 일본계 미국인 남편 저스틴이 출연해 '돈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속터뷰'에는 '능력자 부부' 성형외과 의사 김결희와 일본계 미국인 남편 저스틴이 출연해 모든 부부의 현실적인 걱정 ‘돈 문제’를 놓고 토크배틀을 펼쳤다.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국경 없는 의사회 활동으로도 유명한 아내 김결희는 "남편이 엄청 능력이 있는 사람인데, 그 스펙을 썩히고 있다. 글로벌 기업 인사팀에서 임원이 되는 트레이닝도 받았다. 근데 사업을 하고 싶다며 퇴사 후 직원도 몇 없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며 남편의 능력 낭비를 걱정했다.
남편 저스틴은 "결혼 전부터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하는 게 꿈이었다. 사업을 하면 회사에서 정해 놓은 연봉이나 발전 가능성을 뛰어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운영은 사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나에게는 MBA같은 것이다. 사업 성공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반박했다. 이에 김결희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지며 남편의 월급이 100만원 정도다. 그래서 남편은 내 카드를 쓰면서 '이거 사도 돼?'라며 허락을 받는다. 그게 안쓰럽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또 김결희는 "현재 월세를 살고 있는데 홀로 집세를 감당하고 있다. 남편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왜 나 혼자만 아등바등 해야 하나' 하는 순간들이 있었다. 이 상태가 지속될까 봐 걱정이 된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화정은 "아내에게 경제적인 버거움이 있어서 말은 못해도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양재진은 "김결희 선생님도 꿈을 위해 개원가보다는 수입이 낮은 대학병원에 있으신데, 그것처럼 능력 넘치는 남편의 레스토랑 비즈니스도 이해를 해주면 좋겠다"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주길 부탁했다. 치열한 투표 결과 3대2로 '에로지원금'은 남편 저스틴에게 돌아갔다.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속터뷰'에는 '능력자 부부' 성형외과 의사 김결희와 일본계 미국인 남편 저스틴이 출연해 모든 부부의 현실적인 걱정 ‘돈 문제’를 놓고 토크배틀을 펼쳤다.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국경 없는 의사회 활동으로도 유명한 아내 김결희는 "남편이 엄청 능력이 있는 사람인데, 그 스펙을 썩히고 있다. 글로벌 기업 인사팀에서 임원이 되는 트레이닝도 받았다. 근데 사업을 하고 싶다며 퇴사 후 직원도 몇 없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며 남편의 능력 낭비를 걱정했다.
남편 저스틴은 "결혼 전부터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하는 게 꿈이었다. 사업을 하면 회사에서 정해 놓은 연봉이나 발전 가능성을 뛰어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운영은 사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나에게는 MBA같은 것이다. 사업 성공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반박했다. 이에 김결희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지며 남편의 월급이 100만원 정도다. 그래서 남편은 내 카드를 쓰면서 '이거 사도 돼?'라며 허락을 받는다. 그게 안쓰럽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또 김결희는 "현재 월세를 살고 있는데 홀로 집세를 감당하고 있다. 남편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왜 나 혼자만 아등바등 해야 하나' 하는 순간들이 있었다. 이 상태가 지속될까 봐 걱정이 된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화정은 "아내에게 경제적인 버거움이 있어서 말은 못해도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양재진은 "김결희 선생님도 꿈을 위해 개원가보다는 수입이 낮은 대학병원에 있으신데, 그것처럼 능력 넘치는 남편의 레스토랑 비즈니스도 이해를 해주면 좋겠다"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주길 부탁했다. 치열한 투표 결과 3대2로 '에로지원금'은 남편 저스틴에게 돌아갔다.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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