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했던 살인사건 피해자 집 들어가
경찰,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살인사건 수사가 종결된 후에도 경찰관이 사건 장소였던 유족의 집을 무단으로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수사했다가 종결된 살인사건 피해자의 집을 유족 동의 없이 무단으로 여러 차례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유족은 수사가 마무리됐음에도 A씨가 아파트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수상하게 느껴 집에 녹음기를 설치했다가 A씨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집에 드나든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수사했다가 종결된 살인사건 피해자의 집을 유족 동의 없이 무단으로 여러 차례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유족은 수사가 마무리됐음에도 A씨가 아파트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수상하게 느껴 집에 녹음기를 설치했다가 A씨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집에 드나든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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