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유미의 세포들' 출격…19금 '응큼세포' 목소리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안영미가 '유미의 세포들' 스페셜 성우로 출격한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안영미가 '응큼세포'의 목소리를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영미가 연기하는 '응큼세포'는 머릿속이 19금으로 충만한 세포다. 갖은 돌발행동으로 다른 세포들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유미의 로맨스 진도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누구보다 '열일'하는 세포다. 안영미는 특유의 능청 연기로 응큼이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하며 맹활약한다.

안영미는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성우는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귀여우면서도 충분히 공감 가는 응큼한 대사나 연기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극에 잘 녹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9월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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