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전원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령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30일 부터 다음 달 12일 까지 기한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29일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 부터 이틀간 산업단지 관련 등 5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다. 시가 외국인과 현장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서 발견됐다.
시는 50인 이상 사업자 근로자에 대해선 모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탑정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3500여곳에 대한 방역수칙 일제 점검검과 함께 공무원 휴가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적어도 각 세대 당 1명 이상은 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 부터 이틀간 산업단지 관련 등 5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다. 시가 외국인과 현장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서 발견됐다.
시는 50인 이상 사업자 근로자에 대해선 모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탑정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3500여곳에 대한 방역수칙 일제 점검검과 함께 공무원 휴가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적어도 각 세대 당 1명 이상은 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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