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첫날 미결정자 17명 중 어린이 2명·성인 2명
충남 천안생활치료센터 이송…어린이 보호자 동행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인 4명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때 코로나19 판정 값이 경계선상에 있어 미결정으로 확인된 17명 중에서 나왔다. 10대 2명과 성인 2명이다.
이들은 전날 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 입실 때나 자가격리 중에도 발열 등 특이 증상이 없었지만, 24시간이 지난 뒤 이날 재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에 따라 확진자를 가족과 분리해 별도 각실에 이송했다.
의료진이 검진한 결과 경증 환자로 확인됐다.
이어 소방구급대 4대를 이용해 충남 천안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행했다.
한편 인재개발원 입소자들에 대해서는 하루 세 차례 체온검사를 하고 증상 여부도 수시로 확인한다.
2주일간의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
임시생활시설에는 의료진 10명과 민간전문 방역인력 12명이 상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때 코로나19 판정 값이 경계선상에 있어 미결정으로 확인된 17명 중에서 나왔다. 10대 2명과 성인 2명이다.
이들은 전날 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 입실 때나 자가격리 중에도 발열 등 특이 증상이 없었지만, 24시간이 지난 뒤 이날 재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에 따라 확진자를 가족과 분리해 별도 각실에 이송했다.
의료진이 검진한 결과 경증 환자로 확인됐다.
이어 소방구급대 4대를 이용해 충남 천안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행했다.
한편 인재개발원 입소자들에 대해서는 하루 세 차례 체온검사를 하고 증상 여부도 수시로 확인한다.
2주일간의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
임시생활시설에는 의료진 10명과 민간전문 방역인력 12명이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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