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명·성인 2명, 재검사 확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이송 및 방역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아프가니스탄(아프간) 특별입국자 가운데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PCR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이들은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 2명과 각 별도 세대 성인 2명이다.
앞서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때 실시한 PCR 검사에서, 아프간 특별입국자 17명이 재검 대상자로 분류됐다. 확진된 4명은 이날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있는 임시생활시설 입실 시 발열 등의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자가 격리 중에도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 검진 결과 4명 모두 경증 환자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방역수칙에 따라 소방구급대 차량 4대를 이용해 이들을 천안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PCR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이들은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 2명과 각 별도 세대 성인 2명이다.
앞서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때 실시한 PCR 검사에서, 아프간 특별입국자 17명이 재검 대상자로 분류됐다. 확진된 4명은 이날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있는 임시생활시설 입실 시 발열 등의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자가 격리 중에도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 검진 결과 4명 모두 경증 환자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방역수칙에 따라 소방구급대 차량 4대를 이용해 이들을 천안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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