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성 추행 혐의
중증장애 피해자, 거동 불편하다고 알려져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거동이 불편한 장애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중증 신체장애가 있는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져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를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은 맞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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