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회 추경예산 639억원 편성…군의회 제출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으로 63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편성내용은 상생 국민지원금 121억원을 비롯해 충남도 농어민수당 34억원, 살기좋은마을가꾸기 30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4억원 등이다.

또한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26억원, 농촌 마을 종합개발 1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원, 호티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14억원도 반평됐따.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284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연도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기 편성예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예산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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