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채시라 남편이자 가수 출신 김태욱 대표가 이끄는 아이패밀리SC가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2016년 뷰티 크리에이터 '민새롬'(개코)과 함께 론칭한 색조화장품 '롬앤'은 성장 원동력이 됐다. 립 제품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펼쳤고,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 나면서 3년 만에 매출이 약 100배 성장했다. 일본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도 수출하며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아이패밀리SC는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2년 아이웨딩 상장을 추진했으나 무산, 9년 만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아이패밀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6%, 155% 성장했다. 웨딩, 리빙 사업도 진행하고 있지만, 롬앤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롬앤은 2017년 매출 8억원에서 3년 만인 지난해 733억원으로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 대표는 민새롬과 손잡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일찌감치 뷰티시장이 인플루언서에 의해 소비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타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장법을 알리고 메이크업만으로도 성형 이상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민새롬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화장법, 화장품 사용법, 퍼스널 컬러, 성형메이크업 등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친밀하게 소통했다.
롬앤은 론칭 1년 만인 2017년 신세계 백화점 내 뷰티편집숍 시코르 전 점에 입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에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 2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했다.
특히 롬앤은 일본에서 가성비 좋은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오프라인 매장 비중이 70%를 차지하는데 롬앤은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등 헬스앤뷰티(H&B)·드러그스토어 약 40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최근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 립스 등에서 립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일본 10·20대 특화 마케팅 회사 '시부야109랩'에서 만 15∼24세 여성을 대상으로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 구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롬앤이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아이패밀리SC 경쟁력으로 '피보팅'을 꼽았다. 피보팅은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뀐 시장에서 '피보팅'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며 "마켓 5.0시대에 소비자 공감과 휴먼터치(사람 중심 비대면 기술 또는 마케팅)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이패밀리SC는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2년 아이웨딩 상장을 추진했으나 무산, 9년 만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아이패밀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6%, 155% 성장했다. 웨딩, 리빙 사업도 진행하고 있지만, 롬앤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롬앤은 2017년 매출 8억원에서 3년 만인 지난해 733억원으로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 대표는 민새롬과 손잡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일찌감치 뷰티시장이 인플루언서에 의해 소비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타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장법을 알리고 메이크업만으로도 성형 이상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민새롬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화장법, 화장품 사용법, 퍼스널 컬러, 성형메이크업 등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친밀하게 소통했다.
롬앤은 론칭 1년 만인 2017년 신세계 백화점 내 뷰티편집숍 시코르 전 점에 입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에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 2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했다.
특히 롬앤은 일본에서 가성비 좋은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오프라인 매장 비중이 70%를 차지하는데 롬앤은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등 헬스앤뷰티(H&B)·드러그스토어 약 40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최근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 립스 등에서 립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일본 10·20대 특화 마케팅 회사 '시부야109랩'에서 만 15∼24세 여성을 대상으로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 구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롬앤이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아이패밀리SC 경쟁력으로 '피보팅'을 꼽았다. 피보팅은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뀐 시장에서 '피보팅'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며 "마켓 5.0시대에 소비자 공감과 휴먼터치(사람 중심 비대면 기술 또는 마케팅)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