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704명 오사카 2830명 가나가와 2632명 아이치 2141명
일일 사망 도쿄 11명 지바 9명 가나가와 7명 등 52명·누적 1만5822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사흘째 2만명 훨씬 넘게 발병하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8명 늘어난 52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9시까지 2만497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4704명, 오사카부 2830명, 가나가와현 2632명, 아이치현 2141명, 사이타마현 1709명, 지바현 1396명, 효고현 1007명, 후쿠오카현 992명, 오키나와현 680명, 교토부 608명, 시즈오카현 548명, 미에현 515명, 홋카이도 504명, 히로시마현 356명, 군마현 337명, 이바라키현 271명, 구마모토현 260명, 미야기현 227명, 도치기현 227명, 시가현 215명, 오카야마현 206명, 나라현 205명, 가고시마 192명, 오이타현 163명, 미야자키현 127명, 나가노현 107명, 후쿠시마현 8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39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89명, 13일 2만362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8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8명, 22일 2만2297명, 23일 1만6837명, 24일 2만1565명, 25일 2만432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1명, 지바현 9명, 가나가와현 7명, 오사카부 6명, 사이타마현 5명, 오키나와현 3명, 시즈오카현 2명, 미에현과 효고현, 나라현, 기후현, 아이치현,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아키타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5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80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822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39만308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39만3792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39만3080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2만7861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5만6931명, 가나가와현 13만7104명, 사이타마현 9만4356명, 지바현 8만215명, 아이치현 7만4981명, 효고현 6만969명, 후쿠오카현 6만850명, 홋카이도 5만5038명, 오키나와현 3만9987명, 교토부 2만7880명, 시즈오카현 2만58명, 이바라키현 1만9413명, 히로시마현 1만7184명, 기후현 1만4051명, 미야기현 1만3988명, 군마현 1만3900명, 도치기현 1만2526명, 오카야마현 1만2447명, 나라현 1만2176명, 구마모토현 1만1504명, 미에현 1만783명, 시가현 9781명, 후쿠시마현 8331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82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0명 늘어나 1974명이 됐다. 14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11만848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11만9145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4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자기검사를 제외하고도 9만6769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