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사량면 상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30대 선원이 낙뢰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2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 6분께 통영시 사량면 상도 북방 약 2해리(3.7㎞)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응급환자 A씨(33·고성 거주)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선원 A씨는 악천후속에서 양망 작업 중 보트 훅(갈고리가 달린 긴 막대기))으로 어장 부이를 잡으려던 순간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
통영해경은 A씨가 탓던 선장의 구조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환자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이날 오후 9시 41분께 고성군 맥전포항에 입항했다.
A씨는 의식이 미약하고 맥박에 약하게 뛰는 상태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 6분께 통영시 사량면 상도 북방 약 2해리(3.7㎞)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응급환자 A씨(33·고성 거주)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선원 A씨는 악천후속에서 양망 작업 중 보트 훅(갈고리가 달린 긴 막대기))으로 어장 부이를 잡으려던 순간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
통영해경은 A씨가 탓던 선장의 구조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환자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이날 오후 9시 41분께 고성군 맥전포항에 입항했다.
A씨는 의식이 미약하고 맥박에 약하게 뛰는 상태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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