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협약
이르면 10월 수도권 주택가 우선 도입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세븐일레븐이 이르면 10월부터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뉴빌리티가 개발한 '뉴비'를 활용해 올해 4분기(10~12월) 내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이 대상이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개발 비용도 경쟁사 '라이다' 기반 솔루션 대비 10분의 1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도심, 비·눈 등 악천후에서도 자율주행 안정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에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은 국내 리테일 업계에서 시도하는 첫 번째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사례로 로봇 배달 서비스 상용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뉴빌리티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 중에 배달 로봇 기술로는 가장 앞서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 계획의 파트너로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편의점의 차세대 배달 서비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뉴빌리티가 개발한 '뉴비'를 활용해 올해 4분기(10~12월) 내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이 대상이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개발 비용도 경쟁사 '라이다' 기반 솔루션 대비 10분의 1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도심, 비·눈 등 악천후에서도 자율주행 안정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에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은 국내 리테일 업계에서 시도하는 첫 번째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사례로 로봇 배달 서비스 상용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뉴빌리티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 중에 배달 로봇 기술로는 가장 앞서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 계획의 파트너로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편의점의 차세대 배달 서비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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