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25일 안동시청에서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경북도, 안동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들과 추가 특구사업자들이 참석해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특구에는 최근 동국제약 등 우수기업 15개사(재배 11개, 제조 4개사)가 새로 참여하게 됐고 사업장 이전이 어려운 2개사는 특구사업자에서 해지된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특구로 인정받는 포항 배터리 특구의 경험을 산업용 헴프 특구에 적용해 특구사업의 조기 안착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가 특구사업자 모집에는 49개의 기업이 사전 신청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 평가기관이 추가 사업자 선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은 오는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관보로 고시돼 최종 확정된다.
이날 공청회에 이어 추가 특구사업자를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 소개, 특구사업자의 권한과 책임,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4월 30일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과 '헴프 관리 실증' 착수에 이어 이 달 11일에는 국내 최초 고순도 의료목적 '원료의약품(CBD) 제조 수출 실증'까지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규제자유특구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길을 열어 준 유일한 정책수단이자 경북도의 대표 브랜드"라며 "헴프산업이 탄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실증으로 안전성, 경제성이 검증된 주력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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