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교사 733명 키다리샘 자원…기초학력 향상 총력

기사등록 2021/08/25 12:00:00

방과후·주말, 방학 동안 6명 내외 소그룹 지도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검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키다리샘 운영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1.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검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키다리샘 운영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1.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 초등교사 733명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보충·보정지도 활동을 펼칠 '키다리샘'에 자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기초학력 보듬행사'를 열고 550팀 733명의 교사를 키다리샘으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다리샘 733명은 학기 중 방과후와 주말 및 휴일, 방학 기간을 활용해 6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초등에서의 기초학력 키다리샘 활동 지원이 중·고등학교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미 여름방학 동안 키다리샘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에서는 학생의 학습뿐 아니라 정서, 심리까지 보듬어 줄 수 있어 학습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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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사 733명 키다리샘 자원…기초학력 향상 총력

기사등록 2021/08/25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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