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정리 하고 쉬다 나오라…시간 많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24/NISI20210824_0017873284_web.jpg?rnd=20210824154135)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소속된 다섯 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불법 의혹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홍준표 의원은 "본인의 업보와 줄 세우기 구태정치가 빚은 참사"라고 일갈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 상식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 공정과 상식을 외친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이라며 "장모, 부인, 본인 연루 사건에다가 계속되는 참모진 줄 사퇴, 설화, 잠행. 머리 아프시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참 딱하다. 정치가 그리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좀 더 공부하시고 주변 정리하시고 쉬시다가 다시 나오시라"며 "아직 시간은 많다"고 충고했다.
한편 명단에 포함된 안병길·정찬민·한무경 의원은 캠프 관련 직책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철규·송석준 의원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 상식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 공정과 상식을 외친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이라며 "장모, 부인, 본인 연루 사건에다가 계속되는 참모진 줄 사퇴, 설화, 잠행. 머리 아프시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참 딱하다. 정치가 그리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좀 더 공부하시고 주변 정리하시고 쉬시다가 다시 나오시라"며 "아직 시간은 많다"고 충고했다.
한편 명단에 포함된 안병길·정찬민·한무경 의원은 캠프 관련 직책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철규·송석준 의원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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