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시스] 도쿄패럴림픽공동취재단 =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의 보치아 9연패 달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던 노영진(28·광주광역시)이 아쉽게 중도 하차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보치아 BC 1 개인전, BC 1·2 단체전에 출전 예정이던 노영진이 컨디션 저하로 24일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촌 내 폴리 클리닉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척수 문제가 발견됐다.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 온 노영진은 근력 기능 저하에 따른 낙상, 경추, 척수 손상 등 추가 부상 예방을 위해 귀국해야 한다는 의견과 "건강 회복 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게 좋다"는 임광택 감독의 설득을 받아들여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노영진은 2019 두바이지역오픈대회에서 개인, 단체 1위를 석권했다. 그해 서울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선수권에서도 개인 1위, 단체 2위를 기록하는 등 출중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 큰 활약이 기대됐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부터 2016 리우 패럴림픽까지 금메달을 휩쓴 한국 보치아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보치아 선수단은 지난 21일 도쿄에 입성해 대업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보치아 BC 1 개인전, BC 1·2 단체전에 출전 예정이던 노영진이 컨디션 저하로 24일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촌 내 폴리 클리닉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척수 문제가 발견됐다.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 온 노영진은 근력 기능 저하에 따른 낙상, 경추, 척수 손상 등 추가 부상 예방을 위해 귀국해야 한다는 의견과 "건강 회복 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게 좋다"는 임광택 감독의 설득을 받아들여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노영진은 2019 두바이지역오픈대회에서 개인, 단체 1위를 석권했다. 그해 서울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선수권에서도 개인 1위, 단체 2위를 기록하는 등 출중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 큰 활약이 기대됐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부터 2016 리우 패럴림픽까지 금메달을 휩쓴 한국 보치아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보치아 선수단은 지난 21일 도쿄에 입성해 대업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